어느새 25번째 뉴스레터네요. 한 달에 두 번, 격주로 발행하는 혜전문이 25번째를 맞았다는 건… 네, 맞습니다. 첫 호 발행부터 1년이 지났다는 뜻이지요🤗

지난해 6월, '대수' 안영수 랑 대표와 창간 인터뷰를 시작으로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관극 없는 월요일 오전에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드리고자 다양한 인터뷰와 읽을 거리, 볼 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에디터 K와 써니, 마크도 많이 노력했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더 많겠지만 앞으로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혜전문과 함께 해주신 900여분의 구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창간 1주년 기념으로, 대학로의 '멀티 플레이어' 두 분과 함께 나눈 인터뷰를 실어봅니다. 1년 전 창간 인터뷰를 준비하던 초심을 떠올리며, 오세혁 네버엔딩플레이 대표와 한송희 배우 겸 작가와 나눈 두 편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오세혁은 스스로 자신을 "공연의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활동중이며, '네버엔딩플레이'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개발하고 창작자와 배우들을 발굴하는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합니다. 작가이자 연출이며 대표까지, 몸을 쪼개서 바쁘게 살고 있는 오세혁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 미리보기

• 오세혁이 생각하는 '오세혁'이라는 사람
• 작가 오세혁에게 묻고 싶은 것들
• 연출 오세혁에게 묻고 싶은 것들
• 네버엔딩플레이 대표 오세혁에게 묻고 싶은 것들
• 오세혁의 코어는 '거침없음', 자산은 '사람'

배우이자 극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창작집단 LAS의 한송희가 집필하고 주연을 맡은 연극 <선택>의 공연이 이달 초 마무리됐습니다. <선택>은 21세기,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성 관객에게 밀도 깊은 심란함을 선사하는 연극인데요. 배우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한송희가 말하는 <선택> 이야기와 그 '두 개의 삶'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 미리보기

• <장화홍련전>과 <선택>이 무슨 관계인데요?
• <선택>을 쓰면서 전하고 싶었던 말들 
• 배우로, 그리고 작가로 산다는 것.
• 스스로 만든 기회, 부끄럽다고 느꼈던 이유는
• 자주 연기하고 가끔 쓰고 싶어요.

여러분의 성원 덕에 혜전문이 창간 1주년을 맞았습니다. 혜전문 X(트위터)에 올라간 25호 발간 트윗을 인용하여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신 분들을 추첨하여 3분께 예스24 통합상품권(1만 원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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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6월 29일(일)  *당첨자 개별 연락 예정

📢 NEWS  

8월 말 <1번 출구 연극제>가 다시 돌아옵니다. 8월 24일(일)부터 10월 12일(일)까지 7주간 공간아울과 대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10편의 연극 릴레이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이번에는 대중성과 동시대성을 두 축으로 삼은 프로그램으로 연극제를 구성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