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가 지났으니 아침을 기다리는 시간도, 우리의 긴긴밤도 조금씩 짧아질 겁니다. 문득 뮤지컬 <더 데빌>의 가사가 생각나네요. "가장 어두운 밤 뒤엔 언제나 새벽" 그러니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막연히 이런 질문을 품고 있던 어느 날, <이터니티> 인터뷰를 위해 만난 박상준과 스몰토크를 나누다가 이 인터뷰가 성사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와인을 너무나 좋아하는 그가, 기꺼이 이 '덕후 인터뷰'의 시작을 함께해주기로 약속한 거죠.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배우 박상준의 와인덕질을 만천하에 공개할 이번 '와인터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 와인과 첫 만남부터 뮤지컬과 와인, 인생의 공통점까지

■ 와인 너무 좋아해서 OOO까지, O도 할 거예요
■ 레벨3 박상준이 알려주는 소믈리에 자격증 tmi

■ 혜전문 구독자를 위한 추천 와인(접근성과 가성비를 모두 잡았습니다)

■ 크리스마스에는 이런 와인 어떠세요?

저희가 혜전문으로 여러분과 만난지도 어느덧 벌써 6개월이 되었습니다. 기자이자 덕후로서, 대학로 연극과 뮤지컬에 관한 더 많은 읽을 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어보자는 의욕 하나로 혜전문을 만들었는데요. 여러모로 부족한 점도 많지만, 연뮤덕 여러분의 반응 하나하나가 혜전문 에디터들의 힘이 됩니다😊 

2025년을 앞두고 혜전문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요,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6개월 동안 발행된 혜전문을 어떻게 읽어주셨는지, 부족한 점이나 보완했으면 좋겠는 점, 원하는 코너 등이 있다면 아래 폼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어느덧 연말임을 알리는 2025년 라인업 공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쇼노트와 아떼오드가 23일, 내년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쇼노트는 현재 공연 중인 <테베랜드>와 <이프덴>에 이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멤피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올립니다. 또 연극 <프리마 파시>, 뮤지컬 <데카브리>, <보니 앤 클라이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구텐버그>와 <번 더 위치>를 공동 제작/제작 투자하고요.

🎤아떼오드는 음악극 <태일>과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레드북>, <메리 F마스>를 라인업에 올렸습니다. 다시 돌아온 작품들과 새로 선보일 작품들 사이에서 연뮤덕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어떤 공연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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